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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의 건강이야기 (효능과 부작용)

오늘은 오디의 건강이야기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란?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는 달콤한 맛으로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오디는 생으로 먹어도 되고, 쥬스, 잼, 술에도 사용이 됩니다.

 

오들개, 상심, 상심자, 상실 등으로도 알려진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녹색 열매가 점차 붉어져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 경 다 익으면 자주색에서 흑자색이 됩니다. 즙이 풍부하고 신선한 향이 있고 맛은 새콤달콤한 편입니다.

 

오디는 포도당, 과당, 유기산, 비타민A, B, D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장과 신장 기능을 좋게 하며 불면증, 변비에 효과가 좋습니다.

 

알코올 분해와 혈당, 콜레스테롤 저하 등 약리적 작용이 뛰어나 약재료로도 쓰이며 오디로 빚은 술은 예부터 상심주, 선인주라 불리며 귀하게 여겨졌다고 합니다.

 

오디 효능

 

당뇨 개선에 좋습니다.

 

오디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 성분은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당뇨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오디는 단맛을 지니고 있지만 이 성분이 체내의 혈당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 함유된 레스베라테톨 성분도 당뇨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눈 건강에 좋습니다.

 

오디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세포의 중요 성분인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 시각 저하, 망막장애 및 시력개선의 효과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오디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제가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디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식물체가 외부 침입에 대항하여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항독성 물질로 암을 예방하며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오디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산과, 루틴, 가바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을 낮춰줍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집중력 향상에 좋습니다.

 

우리의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오디에는 철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하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줘,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오디의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제 작용을 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원기를 보충하는 효능이 있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량의 비타민C 역시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오디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성분인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알라닌 성분은 알코올의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기 전이나 후에 오디를 섭취하게 되면 숙취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갈증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오디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을 끌어들여 대변의 양을 늘리고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신경 안정에 좋습니다.

 

오디에 함유된 가바 성분은 혈압의 상승을 낮추고,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 체중 감소에 효과를 주면서 신경 안정의 효과가 있어 심신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불면증, 건망증, 비만 예방, 호르몬의 불균형 등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오디에는 비타민C,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보혈 효과가 탁월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오디의 풍부한 철분은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특히 효과가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 건강에 좋습니다.

 

오디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뇌의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와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성인병과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데, 오디의 항산화 성분이 뇌 세포와 해마, 기저핵 등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기억력 저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디 부작용

 

오디는 따뜻한 성질 보다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몸이 찬 분들은 섭취를 제한해야하고 반대로 몸에 열이 너무 많다 하는분들에게는 잘 맞는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소화기관쪽이 예민하고 평소에 좋지않은 사람들은 너무 과도하게 드시면 복통을 동반한 설사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만약 오디를 드신후에 이상증상이 오게 된다면 섭취량을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오디 먹는 방법

 

오디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직접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적어서 냉동으로 보통 구입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확 후 바로 냉동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보관법도 냉동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오디는 직적 열매를 먹으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오디 꼭지까지 다 먹어도 무방합니다.

 

오디는 주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금방 씻겨 나가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고 여러 번 헹구지 않도록 합니다.

 

오디주

 

오디와 담금주를 1:3의 비율로 섞어 숙성해 먹습니다. 열매를 건져내고 먹어도 되지만 맛이 밋밋할 수 있어서 설탕이나 꿀 등의 재료를 섞으면 변질도 막고 좋은 맛에 먹을수 있습니다.

 

오디 스무디

 

블렌더에 우유와 꿀, 오디를 넣고 갈아서 마십니다.

 

오디 발효액

 

항아리나 소독된 유리병에 오디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2-3개월 정도 발효하여 섭취합니다.

 

이상으로 오디 관련 정보 포스팅 마칩니다.